내부소식

[내부소식] 포스텍·GIST, AI대학원 선정

2019.10.01 2289

내년 3월 개교

정부 90억 지원

인공지능대학원 총 5곳으로

 

대한민국 `데이터 경제`를 이끌 인공지능(AI) 인재가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정부 지원 AI대학원으로 추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들 대학을 추가로 선발해 5년간 90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앞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 성균관대 등 3곳을 AI대학원으로 지정해 지원한 바 있다.

AI대학원은 이 분야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와 대학이 만든 프로그램이다.

 

포스텍과 광주과학기술원은 올해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해 내년 3월 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10억원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20억원씩 5년간 90억원을 지원한다.

대학들은 향후 평가에 따라 최대 5년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각 대학이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0년간 190억원이다.

 

포스텍은 석사 30명, 박사 20명으로 문을 연다.

2023년까지 전임교원 26명(현재 11명)을 확충하고 미디어 AI, 데이터 AI, AI 이론 등 3개 분야와 9대 융합연구로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주과학기술원은 50명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운영되며 2023년까지 교원 12명(현재 8명)을 충원한다.

산업 밀착형 글로벌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3년 차까지 심화학습을 하고 4·5년 차에는 현장연구를 수행하도록 커리큘럼을 짰다.

<관련기사> 매일경제, 연합뉴스조선에듀동아사이언스한국경제서울경제전자신문영남일보경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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